[지구촌톡톡] 미 폭설 얼마나 심했으면…얼음에 갇힌 갈매기 구조 外<br /><br />역대급 겨울폭풍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던 미국에서 따뜻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눈과 얼음에 몸이 얼어붙어 날지 못하는 갈매기들의 구조 소식입니다.<br /><br />중남미에서 가장 큰 관람차도 소개해드립니다.<br /><br />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▶ 美 역대급 폭설·한파에 갈매기 떼도 얼음에 갇혀<br /><br />갈매기 한 마리가 눈과 얼음에 다리가 얼어붙어 꼼짝없이 갇혔습니다.<br /><br />심지어 한 마리가 아니라 수십 마리가 얼음에 갇혀 있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이를 발견한 마을 주민들, 갈매기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망치와 끌을 이용해 조심조심 얼음을 파내 갈매기를 얼음에서 구출하는데 성공했는데요,<br /><br />집으로 데려가 갈매기가 회복될 때까지 보살펴준 후 무사히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.<br /><br /> "구조된 갈매기가 다시 날아오르는 장면은 절망적인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그런 따뜻함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."<br /><br />▶ 좀처럼 보기 힘든 흰올빼미에 모두들 시선집중!<br /><br />목이 빠져라 지붕 위만 쳐다보는 사람들.<br /><br />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흰올빼미가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북극권에서 서식하는 흰올빼미는 겨울에 미국 중서부 지역까지 내려오기도 하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흰올빼미가 발견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흰올빼미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, 몇몇 전문가들은 선박에 타고 있다가 도망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중남미 최대 규모…높이 91m 대관람차 공개<br /><br />브라질 상파울루에 높이 91m의 거대한 회전 관람차가 세워졌습니다.<br /><br />리우데자네이루에 있던 관람차보다 3m나 커, 중남미에서 가장 큰 관람차라는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.<br /><br />관람차에는 8명의 승객이 탈 수 있는 캐빈 42대가 설치됐는데요, 한 바퀴 다 도는데 25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세워진 아인 두바이로, 높이만 250m가 넘는다고 하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해외토픽 #갈매기 #흰올빼미 #관람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